김경수 폭행 상처, 기동민 공개 (영상)

김경수 폭행 50대 체포…기동민 SNS에 상처 공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0대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김경수 경남지사의 상처를 공개했습니다. 

폭행 당한 김경수 의원 목에 난 상처 (사진=기동민 의원 페이스북)

기 의원은 1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백색테러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김경수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책임을 다했다. 이제 그만하면 됐다. 그만하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특검 나오던 김경수 뒤에서 가격한 50대 유튜버 검거 (사진=연합뉴스 방송화면 캡처.이하 동일)

앞서 10일 김경수 지사가 특검 조사를 받고 귀가하던 중 기습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천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귀가하던 김 지사의 뒤통수를 한 차례 가격하고 뒷덜미를 강하게 잡아끈 혐의(폭행)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김경수 지사의 폭행 장면은 다수의 뉴스를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천씨는 휴대폰을 쥔 손으로 김 지사를 폭행했습니다. 김 지사는 갑작스런 폭행에 끌려갔고, 강한 힘에 셔츠 단추가 뜯어지는 상황까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천씨가 몸이 아프다고 호소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천씨는 특검 앞에서 김 지사의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보수성향 집회를 생중계한 유튜버 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 나오던 김경수 뒤에서 가격한 50대 유튜버 검거 / 연합뉴스제공 동영상

김경수 폭행 50대 체포…기동민 SNS에 상처 공개 / 연합뉴스TV제공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