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SM5 화재 (영상·08.10)

SM5 이어 아반떼서도 화재.. 잇따른 국산차화재

9일 오후 7시 35분께 전남 담양군 금성면 광주대구 고속도로 광주 방면 10km 지점을 지나던 SM5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 타는 냄새가 나서 갓길에 정차하자 엔진에서 불길이 일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9일 오후 4시 50분쯤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인천 방향 광교방음터널 부근을 달리던 A 씨(68·여)의 아반떼 승용차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반떼는 2013년식 차종으로, 운전자는 주행 중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차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MW의 36건에 달하는 연이은 차량 화재에 더해 같은 날 새벽 에쿠스도 주행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해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운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화재에 대해 엔진오일 뚜껑이 없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해당 아반떼 화재 사진에 엔진오일 캡과 엔진필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관계자는 정비 과정에서 실수로 뚜껑을 끼우지 않은 채 운전해 화재가 발생한 것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재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에쿠스 이어 아반떼서도 불...인명피해 없어 / YTN제공 동영상


고속도로서 SM5 승용차에 불..."엔진룸에 불길" / YTN제공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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