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2018.08.09)
▷ 다세대주택서 불…70대 독거 노인 숨져
밤사이 화재 소식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충북 단양군에서는 3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길이 치솟은 2층에서 혼자 살던 77살 여성 장 모 씨가 숨졌고, 주민 10여 명이 놀라 대피했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함께 장 씨의 사망 원인도 조사할 계획다.
▷ 소규모 구두공장 화재로 8백만 원 피해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건물 안으로 소방대원들이 쉴새 없이 물줄기를 쏜다.
작업장 가득한 기계에 진화에 애를 먹는다. 어젯밤 서울 자양동의 소규모 구두공장에서 불이 나 8백만 원 재산피해를 내고 한 시간 만에 꺼졌다.
▷ 냉난방 설비업체에 화재…1억3천만 원 피해
충남 아산에서는 냉난방 설비업체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직원들이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한 동이 모두 타면서 1억3천만 원의 피해가 생겼다.
▷ 퇴근 시간 대형쇼핑몰서 불…손님 등 5백 명 대피
전남 광양에 있는 대형쇼핑몰에서도 불이 났다.
뿌옇게 퍼진 연기에 손님과 직원 등 5백여 명이 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불은 금세 꺼졌지만, 퇴근 시간 쇼핑몰 찾은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양산 화재 외.. 전국 곳곳 화재 / YTN제공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