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 엘리베이터 추락.. 인명 피해 없어

상가 엘리베이터 지하 2층으로 추락..8명 구조

8일 오전 10시11분께 서울 중랑구 신내동 한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가 하강 도중 급제동하면서 승객 8명이 30분간 갇혔다.(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상가 건물 엘리베이터가 하강 도중 급제동하면서 승객 8명이 30분간 갇혀있다 구조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11분께 서울 중랑구 신내동 한 상가 건물에서 승객 8명을 실은 엘리베이터가 지상 1층에서 지하 3층으로 내려가던 도중 3차례에 걸쳐 급제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급제동의 원인은 ‘중량초과’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엘리베이터가 중량을 버티지 못해 안전장치가 작동된 것으로 보인다”며 “추락이 아닌 단순한 급제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중랑소방서에 따르면 탑승객들은 30분가량 갇혀있다 오전 10시48분께 모두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탑승객들은 모두 부상 없이 무사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전탓에 상가 엘리베이터 지하 2층으로 추락…8명 구조 / YTN제공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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