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화성소방서 방문 (영상)

김정숙 여사, 폭염 속 소방관 격려 방문…화재진압 장비 체험도

8일 오후 김정숙 여사는 폭염 속에 고생하는 소방 공무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사진/창와대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 속에 소방 공무원들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 여사는 8일 오후 경기 화성소방서를 방문해 소방대원들과 함께 실제로 화재 진압복 등 장비를 착용하며 소방관들의 무더위 속 노고를 체험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또 119 구급대 구급차와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해소를 위해 치료하는 치료실인 자가심리 치유실을 방문해 챙기기도 했습니다.

김 여사가 방문한 화성소방서는 올해 7월 기준 화재출동건수 전국 1위를 기록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여사는 이날 소방관들에게 팥빙수와 수박 등을 함께 하며 간담회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김 여사는 지난달 25일에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산3리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을 찾아 폭염과 관련해 점검과 함께 건강관리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화성소방서 찾은 김정숙 여사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직업은 소방관" / 연합뉴스제공 동영상